서울경찰전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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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9-11 11:28
나는 소설을 쓰지 않는다.
 글쓴이 : 정동욱
조회 : 2,812  

이글을 그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학원선생님과 학원동생,형님들께
바칩니다..
편의상 일기체로 쓰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2004.7월 경찰을 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접었다. 난 정보통신부5년차 공무원이었다..
흔히들 일반행정직공무원에서 경찰공부한다고하면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난 그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보였다.
직장이란 그사람에게 맞냐 안맞냐이지,, 어떤 직장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기때문이다..
난 적어도 내가 하고싶을것을 하고싶어하는 스타일이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자가 내신념이다. 이런 내 자신과의 신념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난 죽을때 너무 허무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한다..

어머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2004.7월 경찰시험에 접수했다. 두꺼운책5권을 안고
수업을 들었으나,, 수업이 너무 힘들어 경찰시험포기했다..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으니 어머님이 \"그러지 말고 다시한번 해보라\"고 해서 그순간 서점에가서
형법, 형소법 저자강의 테이프를 샀다.. 등록만 한채 수업시간에 법과목만 들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바로 집에와서 테이프를 들었다... 미치도록 듣고 또들었다.
원래 뭔가를 하기위해선 반드시 무언가를 포기해야되는것을 난 너무나 잘안다..
명심하라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없다. 한마리 잡고 또한마리 잡는게 최선이다.
그후에 수업을 들으니 한결수업이 편했다..
나의 합격수기에서 뭔가를 기대하지 마라.. 너무나 단순해서 웃을수도 있지만..

난 소설을 쓰기 싫다..

수업시간에 단 한번도 자본적이 없다.. 쉬는시간에 딱1번 자본적이 있는것 같다.
수업이 끝나면 커피한잔에 독서실에 가서 9시까지 공부했다, 놀지 않고 공부만했다.
그리고 집에가면 10시쯤 되면 교육방송영어를 듣고 1.2시까지 영어독해,단어를 외웠다.
시험이 끝나는 그날까지 단 한번도 이렇게 해본적이 없다..
딱한번있다. 라식수술하러 서울가서 3일간 학원을 못나왔다..
문제집은 형소법1권, 기본서, 경찰실무문제집 , 학원문제풀이 이것만 반복학습햇다.
기본서3번, 문제집3번 각각6회 정독했다.속독안했다..

5개월후 시험을 봤다,, 경찰75.수사85.형법80.영어85.형소50나와서 떨어졌다..
기출문제를 일주일간 끼고 살았다. 형소법에서 판례가 아와서 떨어졌다..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치 않았다, 경향을 몰랐던 것이다..형소법판례집을
수업시간에 같이 봤다. 수업시간기본서에 나온판례를 보고, 해당파트 판례를
판례집을 보았다.. 형소법판례집4회독 했다.. 형법판례집 5회독 해서 책이
너덜너덜해졌다..

학원모의고사 20번중에 한18번 1등을 먹었다. 평균88점정도 항상 유지했다..
난 게임에 있어서 승부욕이 있다.. 난 절대 남에게 지지 않을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난 시험에 떨어져도 내스스로 후회하는 삶을 살긴 싫다.
그건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에대한 모독이다라고 생각한다.

다음시험에 평균88점 나왔다.. 근데 최종에서 떨어졌다..
어이가 없었다. 지금도 내가 왜 떨어졌는지.. 과연 그게 탈락사유인지 궁금할뿐이고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남들이 쑤근덕 거리는 소리가 들렸따, 그러겠지 원래 남이 잘되면 배가아픈법이다.
난 전혀 그런것에 게의치 않는다. 그런말은 오히려 나를 더욱더 강하게 할뿐이다.
맘대로 비웃어라,, 난 전혀 변하지 않는다....

떨어지니 맘이 조급햇다. 문제풀이만 죽어라 공부했고,문제풀이를 따로 복습하지
않앗다..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그시간에 끝냈다..
공부시간은 갈수록 줄어들엇다 아침11시부터 밤10시까지.. 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음시험에 전북을 썻다.. 전남을 쓰기싫엇다..
이번에 필기성적공개해서 확인하니
경찰85.수사90.영어70.형소100.형법85먹었다.86점 먹었다..
당연히 합격했고, 지금 이글을 쓰고있다.

난 대학시절 영어토익910점, 경시대회975점을 받았다.. 그때도 1년간 영어에만
미쳤다. 밥억을때 테이프듣고 아침에 영어수업 도서관에서 영어단어..하루종일
대학4년때 일행합격할때(6개월)도 미쳤엇다...
빨리 합격하고 싶은가? 단순하다.. 그것에만 미쳐라..
핸드폰 그까짓것 버려라.. 첫시험에 합격할때까지 난 핸드펀을 끄고 다녔다..
합격한다는데 그까짓게 대수랴..친구결혼식이고 나발이고 중요한건 나다..
내 앞가림을 해야 웃으면서 남도 축하해줄수 있는것이다..
현실을 직시해라, 수업시간은 수업들으라고 있는것이다... 잘려면 집에가서 자라..
그건 돈대주신 부모님에 대한 모욕이다...

계속 공부만 해라,, 합격할때까지 나는 최종합격1년까지 라식수술3일 빼고
단 한번도 수업을 빼먹은적이 없다..엄청 집중했다..

공부잘하는사람덜 특징은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 한것인냥 하는데..
난 절대 그말을 믿지 않는다.. 남보다 두세배 노력한다는걸 잊지 말아라...

난 지금74년생 32살 인제 장가갈 나이다..
이런 늙은놈도 하는데..

공부해라,, 부모님이 항상 돈 대줄것 같은가? 항상 살아계실것 같은가?
사회가 얼마나 험한지.. 아직 젊은 사람들 모를것이다..
떨어지면 그 결과는 비참한 것이다..
인생에게 패자 되고 싶은가? 승자가 되고 싶은가?

지금이순가 여러분의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해라..
남을 원망마라. 비난마라. 모든건 자기 탓이다.. 자기 행동과 말에 책임져라..